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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제약의 500억원 자본 투자에 따른 알보젠 제네릭 의약품 2개 인수 계획이 물거품 됐다. 하지만 임선민 前 태준제약 사장은 예정대로 근화제약 상근 감사에 임명됐다.
근화제약은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먼저 제품 인수 관련 안건은 주주 95.5%가 반대해 부결됐다. 앞서 근화제약은 미국 알보젠그룹의 R&D 담당 계열사 ‘알보젠파인브룩’으로부터 ‘부프레노르핀+날록손’ 복합제(설하 필름제)와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제제 ‘ALV-21’을 4700만달러에 인수키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알보젠이 2012년 근화제약을 인수할 당시 약 76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투자금 회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근화제약 측은 관련 소문을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날 주주총회서 주주들의 반대가 거세 좌초됐다. 의장을 맡은 이주형 대표는 “원안이 부결됐다.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선민 전 태준제약 사장의 제약계 컴백으로 이목이 집중됐던 근화제약 인사 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임선민 전 사장은 앞으로 근화제약 상근 감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Alvogen Group Corporate Finance 토르 크리스트얀손 부사장과 Alvogen Group 아시아지역 BD 지그프리드 크슐리서 부사장도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