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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의 복합제 개발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당뇨와 고지혈증 복합제 개발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고지혈증약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특허가 4월1일 만료된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의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개발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당뇨+고지혈증 치료제 개발은 이미 특허가 만료된 화이자 고지혈증약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를 두고 CJ제일제당 등이 시장에 뛰어든바 있다.
비씨월드제약, 한미약품 등은 로수바스타틴+메트포민 복합 개량신약에 대한 임상을 시행 중이다. 이처럼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해당 성분의 당뇨+고지혈증 복합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판된 약물이 없는 만큼 임상 성공 여부에 따라 새로운 복합제 시장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에는 유한양행이 해당 시장에 가세, 제품이 상용화되면 국내 제약사 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3월 28일 ‘YH 4755’에 관한 임상1상을 허가받았다.
이 임상은 전북대병원에서 실시되며 로수바스타틴과 메트포민의 복합 개량신약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YH 4755’는 로수바스타틴과 메트포민을 결합한 당뇨·고지혈증 복합제로, 임상 초기 단계를 시작한 만큼 출시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부분의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동반한 경우가 많기에 복합제가 주는 복용편의성은 의료진 및 환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