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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국회 첫 공식데뷔 무대에서 의료 공공성 강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오늘(2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가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5대 민생중심과제 중 의료 공공성 강화를 선정하고, 전반기 당의 역량 집중을 약속했다.
안 공동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의료에 대한 공공성을 강화”를 의료 정책의 핵심으로 꼽았다.
그는 그 주요 방안으로 현재 60% 수준인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와 포괄적 간호 서비스 확대를 내걸었다.
안 공동대표는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해 나가겠다. 또한 간병비 부담을 없애고, 양질의 일자리까지 만들어 낼 수 있는 ‘보호자가 필요 없는 환자 안심 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당시 민주당)은 서울시가 시립병원 등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포괄 간호 서비스를 새정치민주연합 지방정부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더불어 3대 비급여 중 하나인 간병비에 대한 국가책임 공약을 파기한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며, 지자체 소관 공공병원의 포괄적 간호 서비스 추진을 공통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포괄적 간호 서비스 확대에 대한 안 대표의 발언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안 공동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규제 완화 정책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는 정부에 이어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까지 의료 등을 언급하며 규제 철폐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분석된다.
그는 “의료영리화 정책에 대해서는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지금도 공공의료 비중이 10%도 되지 않는 열악한 상황인데도, 의료영리화를 추구한다면 국민 부담과 고통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의료 공공성 강화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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