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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유방암 치료제 '아피니토' 급여 적용
무진행 생존기간 향상…아로마신 병용요법 승인
[ 2014년 04월 03일 11시 22분 ]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의 진행성 유방암 표적항암제 ‘아피니토(성분 에베로리무스)’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에 따라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 적용됐다.
 
아피니토는 지난 2012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 저해제 치료에 실패한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그리고 HER2 음성인 폐경 후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대해 ‘아로마신정(성분 엑스메스탄)’ 병용요법으로 승인받은 바 있다.

 

아피니토는 현재 호르몬 치료의 유효성을 증대시켜 주는 최초이자 유일한 표적치료제다.

 

이번 보험 급여 결정은 아피니토가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아로마신정 병용요법제로 언급된 점 그리고 무작위 배정 비교임상 3상 결과, 대조군에 비해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시킨 점이 고려된데 따른 것이다.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곽훈희 대표는 “이번 보험급여 적용을 통해 국내 의료진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혜택을 보지 못했던 진행성 유방암 환자들에게도 치료 기회를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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