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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들어오는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하는 망막에 이상이 생긴 건강보험 환자가 매년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망막은 눈 내부에 있는 얇은 신경막으로 카메라의 필름 같은 역할을 한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망막장애'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 54만명에서 2012년 86만명으로 연평균 12.2%씩 환자가 증가했다.
<연도별 망막장애 건강보험 진료현황> (단위 :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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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08년 |
’09년 |
’10년 |
’11년 |
’12년 |
연평균증가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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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환자(A) |
542,200 |
628,249 |
689,275 |
794,755 |
857,813 |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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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인원(B) |
64,455 |
73,701 |
83,884 |
93,368 |
99,136 |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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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B/A) |
(11.9) |
(11.7) |
(12.2) |
(11.7) |
(11.6) |
- |
망막장애로 수술한 환자는 2012년 9만9000명으로 전체 인원의 11.6%였다.
2012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인원은 60대가 22만7000명(26.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19만4000명(22.6%), 50대 18만8000명(21.9%) 순으로 나타났다.
수술인원은 60대가 2만4000명(24.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2만1000명(21.5%), 70대 1만7000명(17.5%) 순이었다.
특히 전체환자 대비 수술인원을 비교하면 20대가 환자 3만3000명 중 1만2000명(36.4%)이 수술했고, 고연령층에서는 수술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012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보면 70대(7117명), 60대(5,480명), 80세 이상(5289명) 순으로 조사됐다. 60대 이상 고령에서 발병률이 높았다.
남성은 70대(6558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80세 이상(6085명), 60대(5078명) 순이었다. 여성은 70대(7538명), 60대(5857명), 80세 이상(4941명) 순으로 많았다.
<2012년 망막장애 연령대별/성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단위 :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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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전체 |
9세 이하 |
10대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 |
70대 |
80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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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1,727 |
295 |
210 |
490 |
561 |
1,089 |
2,481 |
5,480 |
7,117 |
5,289 |
|
남성 |
1,574 |
303 |
236 |
441 |
539 |
1,186 |
2,430 |
5,078 |
6,558 |
6,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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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
1,882 |
285 |
182 |
544 |
583 |
987 |
2,534 |
5,857 |
7,538 |
4,941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정은지 박사는 "노인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고혈압, 당뇨와 망막장애 질환이 무관하지 않다"며 "혈압과 당을 조절하는 것이 눈 건강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부질환별 진료인원을 보면 망막박리 및 망막이단의 경우 39세 이하 젊은층 진료인원이 많은 편이다. 나머지 질환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많았다.
망막질환 수술환자 1인당 진료비(2012년 기준)는 138만원으로 전체진료 1인당 진료비(24만원)보다 6배 이상 많았다.
정은지 박사는 "망막질환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특별한 예방책이 없다"면서 "주로 노령인구에 발병하므로 50세 이상은 1~2년에 한 번씩은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