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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융합의 시대 부합 최첨단 CT 출시"
피폭량 절감·진단 정확성 등 현존 최고 기술력 적용 '레볼루션 CT'
[ 2014년 04월 14일 11시 36분 ]

“전 세계 영상진단장비 시장을 선도하는 도시바, 지멘스 등 각 업체별로 고유한 특장점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과감히 단언할 수 있다. 경쟁사 제품의 특장점을 하나로 모은 제품이 바로 ‘레볼루션 CT’(Revolution CT)다.”

 

GE헬스케어가 14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강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현존하는 모든 CT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초의 시스템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 조기 진단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CT는 ▲진단의 정확성을 제공하는 이미지 ▲넓고 유동적인 해부학 촬영범위 ▲빠른 영상 획득을 위한 속도 및 영상 결함 방지 3가지로 기술력을 평가받게 된다.

 

그동안 GE헬스케어는 1998년 세계 최초 멀티 디텍터, 2004년 LightSpeed VCT(64 슬라이드) 등 꾸준히 고화질 영상과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장비를 개발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레볼루션 CT는 0.28초의 빠른 스캐너 회전 속도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심장과 같이 빨리 움직이는 장기에도 정확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촬영 범위가 기존 4cm에서 16cm으로 확대됐다. 여러 차례 촬영이 필요했던 넓은 부위를 단 1번에 촬영이 가능하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방사선 피폭 절감 문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GE헬스케어 MICT 사업부 스티브 그레이 총괄 대표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레볼루션 CT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촬영횟수 최소화를 통해 선량을 절감시켰다”며 “진단 비용 절감을 통해 CT기술의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서구화된 식습관이 보편화되고,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 만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GE헬스케어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감안했을 때 레볼루션 CT의 신속한 스캔 및 촬영 범위 확장 기술이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서-브이(ASiR-V)’ 기술도 주목할 만하다. 에이서-브이는 저선량 기술, 낮은 선량, 높은 대조도 분해성능을 동시에 구현한 차세대 저선량 솔루션 기술이다.

 

스티브 그레이 대표는 “숨을 참기 어려운 소아 환자에게도 레볼루션 CT는 도움이 된다”며 “이처럼 GE헬스케어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의료기기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RSNA 이후 전 세계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전시회에서 참여해 레볼루션 CT에 대한 의료진의 반응을 살펴본 결과 모두가 한 목소리로 ‘최고’라는 찬사를 보내왔다”며 “그동안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왔지만, 단점을 지적받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GE헬스케어코리아 시아 무사비 사장은 “레볼루션 CT의 도입은 그 자체만으로 수준 높은 한국 의료진의 정확하고 안전한 진단을 도울 수 있다”며 “급성 심혈관질환, 뇌질환 등 만성질환의 조기진단을 가능케 해 국민건강 증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km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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