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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디엔코리아(대표 김희정)가 수술 후 통증과 회복시간을 모두 줄인 하지정맥류 치료법 ‘베네핏(Venefit™) 시술’을 국내 의료진에게 소개했다.
코비디엔은 최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급증하고 있는 하지정맥류의 혁신적인 치료법인 고주파 시술 임상결과와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미국 UCLA 의대 드루버티스(DeRubertis) 박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하지정맥류 치료의 최신전략 및 장기 임상 결과 ▲국내 임상 결과로 알아보는 하지정맥류의 고주파 치료법 ▲고주파 시술의 임상경험 등을 다뤘다.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이 늘어나 피부 밖으로 돌출돼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혈관이 불거져 나오고 꼬인 형태로 보여 다리가 무겁고 붓고 쉽게 피곤해지는 느낌이 든다. 심해지면 피부색이 검게 변하기도 하고 심지어 피부 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
베네핏 시술은 정맥에 카테터를 삽입한 후 고주파를 이용해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덴마크 정맥센터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덴마크 정맥센터는 500명의 하지정맥류 환자를 대상으로 1년간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고주파치료, 정맥제거술, 레이저 시술 및 초음파 유도 하 혈관경화시술을 받은 환자군을 각각 비교한 결과 고주파시술이 통증이 가장 적으면서 일상생활 복귀 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났다.
드루버티스 박사는 “하지정맥류는 미용상 문제뿐만 아니라 붓고 아픈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한다”며 “정맥제거술의 경우 3~4일간 병원에 입원해야 하고, 레이저는 시술과정에서 600~1000°C까지 올라가는 높은 온도 때문에 화상의 우려가 있지만 고주파 시술은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보라매병원 정인목 교수(혈관외과)는 국내 대학병원 4곳과 국립병원 1곳에서 고주파 치료를 받은 환자 698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인목 교수는 “하지정맥류 치료법은 수년간 정맥제거술과 결찰술에 머물러 있었다”며 “고주파 시술은 기존 방법에 비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재발률도 낮아 효과적인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