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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바티스가 GSK 항암제 사업부를 16조6400억원에 인수키로 한 가운데, 사노피 역시 세포치료제와 재생의학 사업부 매각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美 바이오기업 아스트롬 바이오사이언시스(Aastrom Biosciences)는 “만성 심혈관질환 치료제 등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사노피 CTRM 사업부를 650만달러(한화 약 65억)에 인수키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사노피 CTRM(Cell Therapy and Regenerative Medicine) 사업부는 세포치료제와 재생의학에 주력하고 있는 부서로, 지난 2011년 사노피에 인수된 젠자임이 보유했던 영역이다.
아스트롬은 이번 계약으로 카티셀(Carticel), 에피셀(Epicel), MACI 3개 자가조직 세포치료제를 확보하게 됐다.
먼저, 카티셀은 현재 미국 시장에서 관절연골 손상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에피셀은 범위가 넓은 화상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구적인 피부 대체조직이다.
또한 MACI(Matrix-induced Autologous Chondrocyte Implant)는 유럽서 시판되고 있는 3세대 자가연골 이식재로 알려졌다.
美 아스트롬 바이오사이언시스 닉 콜란젤로 대표는 “이번 인수는 아스트롬이 완전히 통합적인 글로벌 재생의학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그는 “사노피 CTRM 사업부를 인수함으로써 현재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추후 제품개발에 있어 세계적인 제조능력과 마케팅, 영업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도 가능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세포치료제와 재생의학 부문에서 2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사노피 CTRM 사업부는 아스트롬이 해당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사노피 본사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매각은 국내서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사노피그룹으로 흡수된 젠자임은 희귀질환 치료제 제약사로 자리를 잡았지만, 세포치료제 사업부와 여기에 소속된 카티셀 등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매각과 관련, 사노피 관계자는 “카티셀, 에피셀 등은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은 제품이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