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24일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 북한 접경지역 거주자에게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의 경우 5~8월이 유행 시기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 약 4000명이 환자가 발생한 이후 적극적인 방역조치로 연간 500명 이하로 감소했다.
2012년에는 WHO에서 퇴치 전단계(위험지역주민 1000명당 1명 이하)로 인정받았으며, 해외유입 사례는 연간 50명 내외로 발생 중이다. 반면 아프리카에서 감염된 국가는 2008년 3개국에서 2011년 7개국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질본은 국내 발생의 조기퇴치를 위해 종합방역 대책을 시행 중이며, 이를 통해 2017년에는 퇴치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접경지역 보건소(약 70개)는 치료제를 비축해 환자를 직접 진료하고, 필요하면 관할 병의원과 군부대에 치료제, 필요물품(진단키트, 예방물품 등)을 보급한다.
질본은 홈페이지(해외여행을 위한 말라리아 예방지침)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등을 통해 해외 여행객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