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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인천 지역 최초로 심혈관 중재시술 1만례를 달성했다.[사진] 25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3년 11월부터 심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한 이후 지난 15일 1만례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서구식 식사습관, 인구 고령화, 스트레스 등으로 심장혈관질환(심근경색증·협심증)이 증가함에 따라 심혈관 중재시술의 중요성은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다.
심장혈관센터 전두수 교수(심장내과)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 심장근육이 죽기 시작한다"며 "이때 환자의 생명은 막힌 심혈관을 뚫는 병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병원 심장혈관센터에는 전두수·신동일·서석민 교수 등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중재시술인증제 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심장혈관중재시술 인증의 자격을 획득한 전문 의료진을 주축으로 심장내과와 흉부외과가 치료팀을 이루고 있다.
특히 급성심근경색증 환자가 도착시 90분 이내 심혈관 중재시술을 진행하며 심혈관질환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 대동맥 클리닉, 흉통 클리닉, 말초혈관 클리닉 등 전문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심혈관질환자를 신속하게 치료, 심혈관 중재시술 1만례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분위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심근경색증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이라는 성과도 달성했다.
전두수 교수는 "급격한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가슴에 통증이 있으면 심혈관 질환을 의심해 검사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