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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급 항혈전제 ‘플라빅스’에 대한 복합제 시장에 원 개발사 사노피가 합류한다.
사노피는 ‘플라빅스’와 ‘아스피린 장용제’에 대한 복합제 개발을 위해 조만간 임상 1상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시험기관은 충남대학교병원이다.
현재까지 해당 시장에선 CJ헬스케어의 ‘클로스원’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클라빅신듀오캡슐’ 등 유수의 제네릭 개량 복합제들이 출시돼 있다.
아울러 몇몇 제약사도 개발 임상을 진행 중이어서 향후 이 시장 ‘빅매치’ 구도를 예상케 하고 있다.
‘플라빅스+아스피린’복합제 출시에 대한 국내사들 의지는 임상 현장에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및 심방세동 환자에게 플라빅스 투여 시 약 50% 이상이 아스피린을 병용 투여한다는 점으로부터 비롯됐다.
하지만 사노피의 경우 막 임상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미 시장 선점에서 후위에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사노피가 플라빅스 원개발사이기 때문에 그 자존심을 지켜가겠다는 의지다.
사노피가 개발하고 있는 복합물질 제품명은 ‘코플라빅스정(가칭)’으로, 제품 내 두가지 성분 중 플라빅스(성분 클로피도그렐)가 사노피의 오리지널 제품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 사노피 관계자는 “이번에 플라빅스 복합제 임상에 들어가게 됐다. 개발 단계는 오래전부터 계획해왔다. 국내 허가기준과 제형에 대한 고민 등 때문에 개발 시기가 지연돼 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후발 주자이지만 중요 질환 약제이다 보니 오리지널 수요가 꾸준히 높은 만큼 향후 플라빅스 신뢰나 가치 등을 복합제를 통해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