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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한 성형외과에 들이닥쳐 의사와 간호사들을 흉기로 위협한 강도 6명 중 4명이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쯤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한 성형외과에 괴한들이 들이닥쳐 의사 A씨와 간호사 5명을 흉기로 위협한 뒤 피해자들의 양손을 묶고 금품을 요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장실에 묶여있던 의사 A씨는 범인들의 경계가 소홀한 틈을 타 다소 헐겁게 손목을 묶고 있던 케이블 타이를 풀고 2층에서 뛰어내렸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손목과 엉덩이를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들은 A씨가 건물에서 뛰어내린 직후 모두 달아났지만 도주 5시간 만에 고속터미널에서 23살 고 모씨 등 3명이 경찰에 잡혔고, 39살 김 모씨는 자수했다.
경찰은 현재 도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공범 2명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검거된 일당들을 특수강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