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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을 방문 중이던 미국 심장병 전문의가 무장괴한에게 총격을 받고 피살됐다.
최근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구호단원 3명이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피살당한데 이어 발생한 사건에 국제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지난 4월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직원들은 낭가 보길라 지역에서 보건 진료 논의를 하던 중 마을과 병원을 공격하는 셀레카 반군에 의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이번에 파키스탄에서 피살된 의사사는 아흐마디파 이슬람 신도인 미국인으로 파키스탄에는 사고 지역 부근의 타히르 심장병원에서 환자들을 1주일간 치료할 계획으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흐마디파는 스스로 무슬림이라고 간주하고 있으나 파키스탄 국법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슬람 과격분자들의 타겟이 된 것으로 보인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피살된 의사는 해당 지역에 위치한 친지의 공동묘지를 방문하던 중 오토바이를 탄 2명의 괴한들에게 총격 10여발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