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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47주년을 맞이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제2의 도약을 위해 외래전문화센터(가칭)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
성빈센트병원은 ‘빈센트 케어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한 외래전문화센터 신축을 구체화한데 이어 30일 개원기념식에서 공식 발표한다.
2일 병원에 따르면 ‘빈센트 케어 시스템’은 모든 치유 과정에서 사랑과 섬김을 실현한 빈센트 성인의 케어 방식으로 전인치유를 의미한다. 외래전문화센터 신축은 이 같은 시스템을 온전히 담아낸 새로운 개념의 센터 탄생이 된다.
외래전문화센터는 지하 4층, 지상 8층, 연면적 7000평 규모로 2016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한 폐암, 위암, 대장암, 비뇨기암, 부인과암, 유방‧ 갑상선암 등 6대암 진료과가 개설된다.
센터는 암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한다. 예방에도 적극 힘쓰는 등 암 치료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고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병원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암 환자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단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빠른 치료’, 근본적인 취지까지 함께 공유하는 한층 강화된 ‘협진 치료’를 지향한다.
아울러 환자들이 첨단 기술에 대한 소외감을 느낄 수 없도록 최신의 장비를 이용한 ‘첨단 치료’, 세심한 관심을 통해 암의 예방과 조기진단을 높이는 ‘예방 치료’를 모토로 삼는다.
더불어 기존 본관 진료 및 편의시설도 확충해 6대 암 이외의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 또한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외래전문화센터 신축 사업은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 강화는 물론,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강화해 전인치유를 실현해 나가는데 있어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병원장 조계순 수녀도 “올해는 병원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교직원 모두가 현업에서 최선을 다하고, 우리의 목표점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항상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