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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빅 딜’이 예고되고 있는 한화그룹 계열 제약사 ‘드림파마’ 인수전에 광동제약이 본 입찰 ‘불참’ 의사를 밝힌 가운데 차병원그룹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나 추이가 주목된다.
광동제약은 2일 오후 공시를 통해 “당사는 드림파마 인수와 관련하여 본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광동은 사모펀드투자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드림파마 인수에 나설 것이란 입장을 시사했지만, 결국 입찰 과정에서 중도 하차 결정을 내렸다.
치솟는 드림파마 매각 금액에 대한 부담이 컸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수전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현재 입찰 금액은 2000억원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당초 알려졌던 입찰 후보자 ‘JW중외제약’과 ‘광동제약’이 빠지면서 드림파마 인수 경쟁자는 안국약품과 알보젠, 차병원그룹으로 좁혀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차병원그룹 내에서 최근 줄기세포 등 바이오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등 의약품 시장에도 큰 관심을 쏟고 있기 때문에 이번 드림파마 인수 참여 행적은 그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비만클리닉을 운용하는 차병원그룹과 비만약을 보유하고 있는 드림파마의 상관관계도 눈여겨 볼 만 하다. 현재 예비실사가 진행 중이란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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