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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英 연구중심병원 서울 국제포럼’이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연구중심병원 제도를 먼저 도입, 연구성과의 조기 사업화에 성공한 영국과 후발주자인 한국 간 협력을 진전시키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영국 연구중심병원 핵심관계자,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정책‧정보‧인력교류 등 협력방안과 국제공동연구 모델에 관해 폭넓은 논의가 진행된 전망이다.
캠프리지대학 피터 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영국 연구중심병원의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모델’을 소개하고, 세브란스병원 송시영 교수가 ‘한-영 연구중심병원 국제협력을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토론은 △뇌과학 및 암 분야의 한‧영 협력방안 △한‧영 국제협력을 위한 실행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브리스톨대학 케이 조 교수, 데이비드 교수, 임페리얼대학 파울 메튜 교수, 분당차병원 함기백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양국의 연구중심병원 정책과 경험을 이해하고 공유함으로써 상호협력 진전을 위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연구중심병원이 국가 HT(Health Technology)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은 지난 2009년 병원과 대학의 연구인력이 협업할 수 있는 인프라와 연구환경을 구축을 위해 5개의 AHSC(Academic Health Science Center)를 지정, 운영 중에 있다.
AHSC는 혁신적 치료기술 개발, 의료인력 양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영국형 연구중심병원 체제로, 가시적인 성과물이 도출되고 있다.
영국의 AHSC 기관으로는 임페리얼 AHSC, 캠브리지대학교 헬스 파트너스, 킹스 의료 파트너스, 맨체스터 AHSC, 런던컬리지파트너스 등 5개가 지정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