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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삼성 계열 케어캠프 인수
지분 53% 확보, 의약품·진료재료 등 포트폴리오 강화
[ 2014년 06월 11일 09시 04분 ]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물류회사인 지오영(회장 이희구, 조선혜)이 의료자재 구매대행업체(Group Purchasing Organization, GPO)인 케어캠프를 인수했다.

 

지오영은 10일 케어캠프의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으로부터 지분  52.82%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오영은 지난해 의약품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의약품 유통·물류업체이며, 케어캠프는 삼성의료원, 경희대병원, 차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에 진료재료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오영은 케어캠프 인수를 통해 의약품 도매 시장의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병원 내 사업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갈 전망이다.

 

이번 인수로 지오영은 기존 의약품 유통 사업 외 진료재료, 방사성 의약품 등의 사업 등에도 진출함으로써 의료분야 전반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의료기관의 의약품 및 진료재료 등의 구매물류가 통합적으로 관리되는 형태로 발전하면서 원내/원외물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케어캠프가 보유하고 있는 통합물류 관리시스템, 수술실 물류서비스 등은 대상 의료기관의 경영 효율화 및 편의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오영은 "케어캠프 인수를 통해 의약품 관련 전후방 연관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한편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의약 건강 유통 일등 파트너'라는 비전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정환기자 junghwans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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