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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 측이 한화그룹 계열 제약사 드림파마 인수 여부와 관련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4월 28일 드림파마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최종 인수 본 입찰 참여는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일 차병원그룹의 바이오·제약 기업 ‘차바이오텍’과 ‘CMG제약’에 대해 드림파마 인수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11일 정오까지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차바이오텍과 CMG제약은 11일 “드림파마 예비입찰과 관련해 당사 및 당사 계열사를 포함한 차바이오그룹을 인수자로 하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지만, 본 입찰은 현재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앞서 CMG제약(구 스카이뉴팜)을 인수하면서 제약시장 확대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미국 내 병원 인수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져 헬스케어 시스템 확장 의지가 엿보이는 상황이다.
최근 줄기세포 등 바이오 연구에 박차를 가하면서, 비만클리닉도 운용하는 차병원그룹이 비만약을 보유하고 있는 앞으로 드림파마를 인수할 경우, 그 시너지효과가 적잖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기도 한다.
한편 드림파마 인수전은 차병원그룹을 포함한 안국약품과 알보젠 그리고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SCPE) 등 총 4곳이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