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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에 여초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통계청과 한국노동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5월 기준 우리나라에서 경제활동이 가능한 인구는 2676만2000명이다.
이를 다시 13개 산업군별로 나눴을 때 보건・사회복지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총 155만4000명이다. 여기서 남성은 29만4000명으로 전체 관련 직종 종사자의 약 19%에 불과하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종사자 증가율로 봤을 때 남성이 74.6% 늘어났는데 비해 여성은 167.7%로 남성에 비해 2배정도 많았다. 늘어난 수만 78만9000명이다. 관련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 10명 중 8명은 여성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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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
2007 |
2009 |
2011 |
2013 |
2005~201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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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감 |
증가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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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
169,000 |
198,000 |
223,000 |
248,000 |
294,000 |
126,000 |
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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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
471,000 |
542,000 |
774,000 |
1,063,000 |
1,260,000 |
789,000 |
167.7% |
이러한 쏠림현상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심화되고 있다. 2004년 이후부터 2013년까지 여성취업자 수는 113만명 늘었지만 이의 74.6%인 84만3000명이 보건복지산업 분야다. 반면 제조업, 도소매업, 음식숙박업에서 여성취업자수는 최소 10만명 이상 감소했다.
이는 2013년 기준 전체 여성 직장인 10명 중 1명 이상이 간병인, 요양사 등으로 일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고용 규모로 볼 때 명실상부한 2위 산업군으로 발돋움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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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 취업자 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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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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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
2013 |
증감 |
증가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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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어업 |
850 |
650 |
-200 |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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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 |
1,372 |
1,258 |
-115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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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
158 |
139 |
-19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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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음식・숙박 |
3,173 |
2,935 |
-238 |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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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업 |
101 |
132 |
31 |
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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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
376 |
443 |
67 |
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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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임대 |
157 |
174 |
17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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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과학 |
190 |
299 |
109 |
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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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서비스 |
300 |
520 |
220 |
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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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행정 |
239 |
353 |
114 |
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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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서비스 |
1,058 |
1,167 |
109 |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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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사회복지 |
471 |
1,260 |
789 |
1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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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1,082 |
1,165 |
83 |
7.7 |
하지만 이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노동연구원은 특정 산업군으로의 쏠림 현상에 우려를 표했다.
금재호 선임연구위원은 "보건복지 일자리의 다수가 정부 재정지원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여성 일자리 증가가 기업의 수요증대에 기인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정부 지원이 줄어들거나 산업이 포화됐을 때의 반작용임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