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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이 날개를 달았다. 반면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전북대병원은 전년보다 성적이 오히려 떨어졌다.
데일리메디가 2013년과 2012년 진료비 청구액 차이를 비교해 본 결과[표], 43개 상급종합병원 중 분당서울대병원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2년 대비 지난해 무려 604억원이나 늘었고, 그 뒤로 세브란스병원(524억원), 서울아산병원(372억원)이 자리했다.
이들 세 의료기관의 청구액 상승분은 43개 상급종합병원 전체 청구액 차이 4945억원 중 무려 30%를 차지해 절대적 우위를 보였다.
그 뒤로 서울대학교병원(289억원), 강남세브란스병원(232억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215억원), 서울성모병원(209억원), 화순전남대병원(190억원), 아주대학교병원(173억원), 삼성서울병원(173억원) 순으로 청구액 차액이 컸다.
10위권 안으로 안착한 의료기관 중 계명대학교동산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이 돋보였다. 이들 병원은 비수도권에 위치한 의료기관이다.
대부분의 의료기관의 경우 지난해보다 2013년 청구액이 늘었다. 다만, 하위 3개 기관의 결과는 달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해보다 107억원 적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부산대학교병원은 86억원, 이대목동병원은 31억원 정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희대병원이나 부산백병원의 경우 지난해보다 적은 청구액은 아니지만 차액이 10억원 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이 자료는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심사결정분을 대상으로 집계됐으며, 청구시점에 따라 결과가 상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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