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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생리학교실 등 평형의학 관련 저명한 의료진 47명이 집필에 참여한 어지럼 증례 교과서가 처음 출간됐다. 대한평형의학회(회장 정원호,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는 54개 어지럼증 진단 및 치료 증례를 담은 교과서 ‘증례를 통한 어지럼의 이해’[사진]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에는 ▲급성 자발현훈(A single episode of prolonged vertigo) ▲반복되는 어지럼(Recurrent vertigo and dizziness) ▲두위현훈(Positional vertigo) ▲자세불안(Disequilibrium without vertigo) ▲만성어지럼(Chronic dizziness) 등 5개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54개 세부 증례가 담겨 있다.
특히 QR 코드를 인식하면 치료 및 수술 동영상 온라인페이지로 연결돼 임상 과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집필에는 관련 분야 전문의 47명이 참여해, 2013년 9월 단행본 발간 이후 총 8차례 편집회의를 거친 끝에 최종본을 완성했다.
대한평형의학회 정원호 회장은 “어지럼증은 다양한 기전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이 어렵다”며 “개원의나 전공의들이 임상 결과를 통해 양질의 치료를 하도록 하는 것이 발간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책에 어지럼증 관련 노하우가 총 망라돼있기 때문에 병 진단과 치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