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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백병원이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모자보건 전문가 15명을 초청해 '모자보건 증진 교육'을 진행한다.
아프간 모성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500명으로 한국(21명)보다 25배 높고, 5세이전 영아 사망률도 1000명당 100여명으로 한국(4명)보다 25배나 높은 상황이다.
이번에 초청된 전문가는 산부인과 전문의 1명, 보건부 공무원 소속 의사 8명, 조산사 6명 등 모자보건 교육인 만큼 모두 여성이 초청됐다. 교육생들은 16일 서울백병원에서 입교식을 갖고 28일까지 국내 모자보건 관련 경험과 지식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아동발달 단계 ▲가족계획 정책 ▲분만 및 산전·후 관리 ▲모유수유 증진 ▲소아 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관리 등 전반적인 한국의 모자보건정책 사업에 관한 강의가 예정돼 있다.
연구교육 책임자인 강재헌 교수는 "한국도 불과 40년 전만 해도 영유아 사망률과 산모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중 한 곳이었다"며 "국내 모자보건 정책 발전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 정책들을 교육해 아프간의 모자 사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