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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비만치료제 시장 점유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처방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비만신약 '큐넥사(펜터민+토피라메이트)' 제네릭 제조를 두고 미국 내 특허분쟁이 발생했다.
큐넥사를 개발한 제약사 비버스는 최근 악타비스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큐넥사를 둘러싼 제네릭 특허분쟁은 세계 2위 복제약 생산업체인 미국 악타비스社가 큐넥사 복제약 허가신청서를 FDA에 제출하면서 점화됐다.
악타비스는 아직 특허가 만료되지 않은 큐넥사 제네릭 발매를 위해 허가신청서를 제출했고 원개발사 비버스는 특허법에 의거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이는 세계 비만약 시장이 수 년간 정체된 상태로 비만치료제 선점에 따른 경제적 수익성이 상당한 만큼 제네릭 출시 지연을 저지하기 위한 특허분쟁으로 관측된다.
비버스는 악타비스의 허가신청이 의약품 약효동등성 평가 목록집인 '오렌지 북' 내 등록된 6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양사간 분쟁이 촉발됨에 따라 FDA의 큐넥사 제네릭 출시 승인결정은 법원이 악타비스 측 특허침해 사실이 없음을 판결하기 전까지 미뤄지게 됐다.
한편 비버스社의 큐넥사는 오렉시젠社의 콘트라브(부프로피온+날트렉손), 아레나社의 벨비크(로카세린)와 함께 안전성 논란 리덕틸의 시장 퇴출 이후 비만치료제 시장을 이끌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