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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원희목)이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미흡' 수준인 D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공개한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이들 두 개 기관은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기재부 경영평가는 S, A, B, C, D, E의 5단계로 이뤄진다.
이들 기관은 하위점인 'D'등급을 받았지만 경고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기택 원장과 원희목 원장의 임명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완전한 경영능력을 평가받기에는 부족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에도 같은 D등급을 받을 경우 경고조치와 함께 기관장의 해임건의가 이뤄지게 된다. 올 해는 이전 원장들에게 지급되는 성과급이 제공되지 않는 선에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기재부는 밝혔다.
한편 지난해 C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올 해 처음 심사를 받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양호'에 해당하는 B등급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년 연속 C등급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