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강원 고성군 동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발생한 임某 병장 총기난사 사건으로 강릉아산병원(원장 김인구)이 분주한 모양새다.
24일 현재 강릉아산병원에는 사건을 일으킨 뒤 체포과정에서 자살을 시도한 임 병장을 비롯해 사건 당일 부상을 입은 군인 5명 등 총 6명이 입원 중이다.
의료진은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에 이송되는 대로 수술 등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나선 상황이다.
지난 23일 자해 후 생포된뒤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된 임 병장은 흉부외과 유동곤, 조원철 교수팀으로부터 좌측 폐 절제술을 받고 현재 안정 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생포 과정에서 총알이 관자놀이를 스쳐나가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진 某 상병은 수술을 시행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총기난사 사건 발생 당일인 22일 오른팔 관통상을 입은 김 병장과 수류탄 파편으로 인해 몸과 목 부위 다발성 부상을 입은 신 이병은 각각 정형외과와 외과 의료진의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다.
강릉아산병원 관계자는 "현재 총기 사건으로 입원 중인 군인 6명 모두 수술을 다 마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병원 분위기는 평상시와 다름 없으며 국방부 소속 관계자 30여명 가량이 배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