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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의 몽골 사무소가 개소 1년이 됐다.
길병원은 최근 몽골사무소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현지 협력 병의원들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
병원은 앞서 지난해 9월 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사무소를 개소한바 있다.
국제의료센터 백정흠 센터장 및 소아심장과 김나연 교수 등은 몽골사무소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몽골 의사 및 약사, 에이전시, 여행사 대표, NGO 단체장,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제2회 사랑 나눔 행사를 열고, 그동안 길병원에서 치료 받은 몽골 심장병 어린이의 완치 축하연 및 검진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2006년 생후 8개월 때 길병원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은 문근치미크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는 전언이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몽골사무소 개소 이후 길병원으로의 몽골 환자 유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지 방문단은 몽골 국립모자센터, 고르방갈병원, Chimeg-Oyu 산부인과 병원 등을 방문해 불임치료 환자 치료 및 송출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몽골 보건국 국제교류처 관계자들을 만나 지방 병원들의 의사 해외연수프로그램 진행 방안도 마련했다.
백정흠 국제의료센터장은 “몽골사무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연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면서 “현지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를 통해 몽골 내 길병원의 입지를 키우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