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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성분분석기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바이오스페이스가 웨어러블(Wearable) 장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바이오스페이스는 손목시계 형태로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InLab’[사진]을 공식 런칭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11번가, 인터파크, 옥션, 지마켓, 네이버 스토어팜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그동안 바이오스페이스는 전문가용, 가정용으로 구분된 체성분분석기 제품을 꾸준히 선보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측정 수치는 더욱 정확해졌고,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면서 회사명보다 ‘InBody’ 브랜드가 더욱 유명해질 정도였다.
공학자 출신인 차기철 대표는 R&D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오면서 InBody 외 새로운 혁신적 제품 개발에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장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건강관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이 부분에 주목했다”며 “이제 InLab은 InBody와 마찬가지로 웨어러블 장비의 대명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InLab은 보행 수, 활동 거리, 활동 시간, 소비 칼로리 등이 측정가능하다. 바이오스페이스의 헬스케어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블루투스로 연동된다.
섭취 및 소비 칼로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활동량 데이터를 화면에서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3D 가속도센서가 장착돼 있기 때문이다.
대중들의 운동에 대한 지루함과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등록친구끼리 경쟁을 할 수 있는 랭킹 기능도 삽입됐다.
회사 관계자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게임을 연동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IT업체들이 상당수 있다”며 “물론 InLab은 게임이 아니다. 그러나 운동량을 지인들과 비교·경쟁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RoHS 인증과 MSDS 관리로 피부에 안전한 밴드가 사용됐다. 피부가 연약한 사람이 장시간 착용하더라도 무리가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실제로 직접 InLab을 손목에 착용해 본 결과, 오히려 금속 손목시계보다 가벼웠다. 착용감이 부드러워 조깅과 같은 유산소운동을 하더라도 전혀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런칭 전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업무를 보는 내내 착용하고 있더라도 손목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며 “바이오스페이스 고유의 디자인과 기술 노하우가 대거 적용된 만큼 빠른 시일 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귀띔했다.
지난해 개포동으로 사옥을 이전한 바이오스페이스는 ▲직원별 목표치 수립 ▲우수인력 확충 등을 통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주일에 한 번씩 사옥 뒤편에 있는 구룡산으로 모든 임직원이 등산을 하면서 내부화합을 다지고 있다”며 “체지방분석기와 더불어 웨어러블 장비에 출사표를 내민 바이오스페이스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