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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료영리화 및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에 대한 노조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은 14일 향후 ‘의료민영화 반대’ 투쟁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1시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규탄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노조 측은 “22일 오전 10시30분 미래창조과학부를 규탄하는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를 갖고, 오후 1시30분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2차 총파업을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2일차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오후 2시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청사 앞에서 의료민영화 정책 폐기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14일 부산대병원노조는 양산 부산대병원 로비에서 의료민영화 중단을 촉구하며 전면총파업 투쟁을 예고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다음달 27일 국립대병원 노조의 파업도 예고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결의문에서 “22일~23일 총파업 투쟁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저지’, ‘공공의료 강화’, ‘의료민영화 중단’, ‘임단협 승리’를 위해 8월말 전면 총파업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노조는 “부산대병원에 대한 방만경영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공공의료를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며 “이는 노동자들의 근로조건을 후퇴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가짜 정상화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부산대병원 지부를 정부가 공공기관 정상화라는 이름으로 탄압하고 있다”며 “공공의료기관 정상화는 민영화로 가는 꼼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달 22일부터 진행되는 2차 산별총파업과 8월 총파업까지 함께하자”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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