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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전 사업부 직접판매를 개시한 쿡메디칼 코리아가 각종 혁신적인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이면서 국내 의료진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스텐트, 카테터, 가이드와이어, 스텐트 그래프트, 바크리벌룬 등이다. 현재 쿡메디칼은 전국 400여 개의 종합 및 준종합 병원과 의원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최초로 경피카테터 삽입술에 사용되는 주사바늘, 카테터, 와이어 가이드를 제작한 만큼 제품 개발 노하우는 전 세계 의료기기 업체 중 최고 수준에 달한다.
최근 쿡메디칼은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의 성과 및 기업 발전 현황, 주요 제품군을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의 진정한 경쟁상대는 바로 질병”이라며 “2007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환자우선주의’ 기업 철학을 실천하면서 수술예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쿡메디칼은 대동맥중재, 인터벤션 영상의학, 마초중재, 내시경, 비뇨기과학, 여성건강, 응급의학 총 7개 사업 분야를 취급한다. 한국지사가 취급하는 제품 종류는 약 7000개에 이른다.
주요 제품을 살펴보자면 복부 빛 흉부대동맥 관련 질환의 혈관치료를 위한 ‘ZenithⓇ Endovascular Graft family’를 비롯해 배액 세트, 접근 포트, 생검 바늘 등 인터벤션 영상의학 관련 최소침습시술을 위한 제품이 있다.
또한 ▲담낭스텐트, 유도·지단카테터, 와이어가이드를 포함한 진단 및 인터벤션 제품 ▲괄약근절개술, 경피적 내시경적 위 절개술 등을 포함한 소화기내시경 제품 ▲복압성요실금 치료를 위한 비뇨기과, 요로결석관리, 생체재료 등의 진단 및 치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소침습시술을 목적으로 디자인된 제품뿐만 아니라 생체의약, 세포치료, 생명공학 분야를 통합해 치료의 안전성을 높이고, 임상 결과 향상에 주력해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다양한 시술에 쿡메디칼 제품이 사용됐다. 과거 1991년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에 탐승한 우주 비행사들의 혈압을 측정하기 위한 카테터도 쿡메디칼 제품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혁신적인 의료기기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 제조 시설 및 지사 설립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제 각국 병의원에 제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정도(正道) 경영·가족친화적 분위기로 직원 동기 부여
쿡메디칼의 기업 문화는 ▲수평조직 ▲가족친화적 분위기 ▲정도 경영 ▲오픈 커뮤니케이션으로 압축된다.
직원들이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최대한 부여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는 ‘정도 경영’을 표방함으로써 기업 내 윤리의식 강화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설립 초기부터 빌 쿡 창립자는 내부 직원 간 믿음과 협력을 중요시 여겨왔다”며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이와 같은 기업 문화가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국내 의료계와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닌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협력 관계가 공고히 형성되길 희망한다”며 “독창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시술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