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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가 연간 1조4000억원 규모의 중국 점안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공장을 준공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최근 중국 북경 통주약품생산기지에 위치한 ‘북경휴온랜드의약과기유한회사 통주GMP공장(이하 휴온랜드 통주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점안제 시장은 지난 2011년 기준 약 80억위안(1조4000억원)으로 집계된다.
휴온스는 오는 2015년 6월 첫 생산에 들어가 2020년까지 연간 매출 9억위안(1600억원), 점유율 11.3%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휴온스 총 매출액 1575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이를 제품으로 환산하면 연간 2억1000만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휴온스는 휴온랜드 통주공장을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은 2013년 기준 전체 제약회사 4700개 업체 중 점안제를 생산하는 회사가 4%(187개 업체)에 불과한 상황이어서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은 지난 2010년 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수준을 유럽과 미국에 버금가게 격상시키면서 대다수 영세시설인 생산회사들이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점안제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휴온랜드 통주공장은 총 7개 라인을 가동할 수 있다. 우선 2015년 2개 라인을 가동하고, 2018년 2개 라인을 추가해 총 4개 라인에서 점안제를 생산하게 된다.
모든 라인은 휴온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플라스틱 주사제 용기 설비(BFS, Blow Fill Seal System)로 채워질 예정이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국내 최초 플라스틱주사제 용기 개발경험과, 무방부제 인공눈물 점유율 1위 카이닉스의 기술력, cGMP급 제천공장을 가동하는 생산능력을 휴온랜드에 집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