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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소비자 부문 OTC 사업부 분사 고려"
외신 "노바티스와 조인트 벤처 통해 성장 도모"
[ 2014년 07월 31일 11시 26분 ]

최근 전세계적으로 뇌물수수 혐의가 적발되면서 곤란을 겪고 있는 영국 제약사 GSK가 사업부 분사 등을 통해 경영효율화 및 이미지 쇄신에 나서는 모습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등 외신은 앤드류 위티 GSK 최고경영자(CEO)가 소비자건강 사업부가 독자적으로 운영될 만큼 성장한 뒤 전문의약품 사업부와 분할 경영하는 혁신안을 고려 중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위티 CEO는 "소비자건강 사업부의 분사가 가까운 기일에 진전되는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기업 구조 개편 및 혁신에 가능성에 대해서는 닫지 않았다.

 

특히 GSK는 메가딜로 평가되는 지난 4월 노바티스와의 항암-백신 사업부 교환과정에서 양사 간 OTC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조인트 벤처' 설립을 공표한 바 있어 위티 CEO의 이같은 발언에 보다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GSK와 노바티스는 지난 2월 협상에서 65억 파운드(한화 약 11조원) 상당의 일반의약품 합작 사업 구축안을 내놨다.

 

파이낸셜타임스 등은 중국을 비롯해 세계에서 뇌물비리로 어려움에 처한 GSK가 OTC사업부 분사, 노바티스와의 조인트 벤처 운영 등에 기대를 걸며 난관을 타개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환기자 junghwans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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