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8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수치 확인 대한민국 출산건강 '이상(異常)'
산모 고령화로 전연령대 저체중아·조산아 증가…"산부인과 이용·상담기능 미진"
[ 2014년 08월 08일 12시 24분 ]

저수가 등 산부인과와 관련된 문제 제기는 하루 이틀이 아니다. 이 가운데 적은 산부인과 이용과 상담 기능 제한으로 모자건강에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 이상림 인구정책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은 '8월 보건복지 이슈와 포커스'를 통해 '이상(異常) 출산의 동향과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은 원고에서 "국내 저체중아 및 조산아 출산 등 출산건강 문제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고령산모뿐만 아니라 전체 인구 차원에서 출산건강 악화가 크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실제 그가 통계청 인구동향자료를 활용해 2000년부터 2012년까지의 연령별 출산결과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고령화와 관계없이 전 연령대에서 저체중아 및 조산아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위원은 "출산장려 및 지원책 또한 주산기 혹은 출산 이후 모자보건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예방적 차원의 임신 전 관리에는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여성들의 산부인과 이용이 크게 낮아 출산결과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그는 2013년 보사연에서 진행한 '임신준비 및 출산에 대한 조사'를 들었다. 보고서에는 임신 이전 경증 부인계 질환을 앓았던 응답자 792명 중 병의원을 이용하지 않았던 이들이 350명으로 4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있다. 아울러 이들이 질환을 인지했음에도 인식부족 등을 이유로 참거나 자가 처치를 하는데 그쳤다.

 

 

임신건강에 대한 정보 또한 병의원이나 보건소와 같은 의료서비스 기관에서 얻기보다 인터넷 등을 통해 얻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집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7.2%만이 임신관련 정보를 의료기관에서 얻었으며, 44.1%가 인터넷카페 게시글이나 포털 등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 연구위원은 "청소년 및 미혼여성들의 산부인과 이용 활성화, 의료서비스 개선, 산부인과 상담기능 강화, 예방적 차원의 접근을 위한 정책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준엽기자 oz@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요실금소송 잇단 '勝'…응어리 풀리는 '산부인과'
산부인과학회, 포괄수가제 타당성 등 집중 분석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