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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암센터→암병원·소아청소년병원→어린이병원
내달 조직 개편 단행, "국내 최고 환자중심 진료 실천"
[ 2014년 08월 18일 20시 00분 ]

국내 최정상 위치를 수성 중인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이 조직 개편을 통해 환자중심 의료를 실현하고 3차병원 본연의 난치질환 치료에 더욱 집중한다.

 

병원은 이를 위해 오는 9월 1일 '암센터'를 '암병원'으로 새롭계 명명함과 동시에 올해 개원 5주년을 맞은 '소아청소년병원' 역시 명칭을 '어린이병원'으로 개편한다.

 

병원의 이번 조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암치료 술기 및 소아청소년 진료 실적을 갖추고 있는 만큼 보다 선명한 기관명으로 개편, 향후 고품질 의료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서울아산병원은 암 치료에 있어 10대 암 중 9대 암 부문에서 수술 실적 1위를 지키고 있는데다 완치율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신 의료장비 및 질 높은 치료 술기 등을 갖춰 암 정복에 있어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에 있어서도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까지는 암센터로 불리며 소장이 센터를 이끌어왔지만, 정식 암 전문병원으로 기관을 격상시켜 한 차원 높은 암 치료를 실현해 내겠다는 것이다.

 

병원 관계자는 "암병원으로 명칭을 바꾸는 만큼 향후 난치암으로 고통을 겪고있는 환자들에게 보다 세심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25주년을 맞은 서울아산이 '환자중심, 고객만족'의 키워드를 기치로 내 건 만큼 조직 개편으로 의료서비스를 받는 고객들이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서울아산병원은 희귀 난치성 질환 및 중증 질환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소아청소년병원의 간판 역시 보다 친근한 '어린이병원'으로 변경한다.

 

지난 3월 소아청소년병원 개원 5주년을 맞은 서울아산병원은 혁신을 거듭 이어나가며 병마와 맞서 싸우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에 몰두해 왔다.

 

특히 지난 2010년 12월엔 국내 최초로 소아전용 응급센터를 별도 마련, 소아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대기시간 축소로 인한 물리적 치료효과를 높인 바 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소아·신생아 중환자실을 운영해 어린이 중증 질환 치료를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 서울아산 소아청소년병원이 보유한 강점은 20개에 달하는 세부 전문 진료과목과 5개의 소아 의학 전문센터를 토대로 하는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이다.

 

서울아산 소아청소년병원은 향후 명칭을 어린이병원으로 개명, 소아 환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활기찬 이미지로 접근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어린이병원으로의 명칭 변경은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나, 조금씩 기관 개편에 집중하고 있다"며 "환자군을 명확히 구분짓는 소아청소년병원이라는 구체적인 이름과 어린이병원이라는 다소 부드러운 명칭 간 원내 선호도가 갈린 것은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소아 환자들, 아이들을 치료하는 본연의 목적이 중요하지 의료기관의 간판만이 우선시 돼서는 안 된다"며 "현재 조직 개편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모두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병원의 노력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환기자 junghwans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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