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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과도한 자외선 노출에 의한 ‘일광화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일광화상’은 피부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 될 경우 4~6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며 따갑고 화끈거리는 증상이다. 심한 경우 물집, 두통, 오한, 발열, 오심 등의 증상과 최악의 경우 쇼크까지 동반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매년 ‘일광화상’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8월(4,221명)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외선B(UVB)가 ‘일광화상’을 유발한다. 자외선A(UVA)는 5~6월에 나타나며 일광화상을 유발하는 자외선B(UVB)는 7~9월에 최대치를 기록한다. 따라서 휴가철인 8월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일광화상’ 진료환자는 2011년 1만4313명, 2012년 1만5767명, 2013년 1만2365명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성별로 보면(2013년 기준) 여성 환자는 6392명, 남성 환자는 5973명으로 여성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인구 10만 명당 여성의 경우 20대 환자가 5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38명, 10대 28명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도 여성과 같이 20대가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대 36명, 10대 27명 순이었다.
이처럼 20대 여성에게 ‘일광화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남성에 비해 피부가 밝고 얇기 때문이다. 또한 노출 의상을 입는 경우가 비교적 많으며, 태닝 빈도수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목희 의원은 “여름 바캉스 막바지 기간이지만, 8월에 가장 많은 일광화상 환자들이 발생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보건당국은 자칫 방심하기 쉬운 8월말에 일광화상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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