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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결핵 환자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미비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사진]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2013년 ‘결핵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고, 나름의 성과를 얻고 있지만 노인 결핵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3년 WTO(세계보건기구)가 내 놓은 ‘2012년 글로벌 결핵관리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10만명 당 결핵 환자수는 108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많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013년 ‘결핵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결핵관리종합계획’ 실행 후 2013년 결핵 신환자수가 전년대비 8.7%, 인구대비 10만명 당 환자수 역시 전년대비 9.0% 줄었다.
그러나 60대 이상 노인의 경우 2011년 3만4622명, 2012년 3만6920명, 2013년 3만710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노인의 경우 영양상태가 전반적으로 저하돼 있고, 면역력이 감퇴해 결핵균에 감염되면 발병하기 쉽고, 과거 감염됐던 잠복결핵이 재발할 위험도 높다.
이목희 의원은 “‘결핵관리종합계획’을 추진한 후 일부 성과가 있지만 노인 결핵 환자만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이유를 분석하고, 현행 대책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결핵 예방교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노인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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