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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요양병원으로 서울요양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서울요양원 개관은 근무인력이 확정되지 않아 다시금 연기될 조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준비기획단은 26일 당초 10월로 예정됐던 요양원 개관 시기가 11월로 또 다시 늦춰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모든 준비가 10월로 맞춰졌지만 정작 근무인력의 범위와 처우가 정해지지 못해 개관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기획단 관계자는 "외형은 대부분 갖췄다. 집기 등에 대한 발주도 이뤄져 9월 말이면 빠진 집기들이나 미흡한 시설에 대한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면서도 "인력이 확정되면 정관을 정하고 허가를 받는 등 일련의 과정이 남아있어 11월은 돼야 개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요양원 인력에 대한 전반을 조율하는 공단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기재부에서 막 정원을 승인했다"며 "향후 80명의 전문인력이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담당사무관은 "정원 조정이 이뤄지면 이사회 승인을 거쳐 서울요양원에 관련 지침을 전달한다"면서 "정관을 정하고 관련자 교육 등을 마쳐 완벽히 개관준비가 마무리되려면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기획단 관계자는 "겨울이 오기 전, 늦어도 올 해 안에는 서울요양원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생활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관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조금 늦어지더라도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한편, 최근 정부에서 운영할 서울요양원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요양원 입소를 문의하는 전화가 언론에까지 걸려오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