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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이 오는 31일 제17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를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내과질환 분야 최신 치료 지견 및 임상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 임상, 증례 위주로 각 세션을 구성해 참석하는 개원의사들의 진료 현황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를 총괄하는 서울아산병원 유빈 내과 과장(류마티스 내과)[사진]은 "자유롭고 폭 넓은 주제를 다뤄 개원의들의 다양한 지식적, 임상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썼다"고 설명했다.
A부터 H까지 8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될 이번 연수강좌는 혈관질환, 간염, 당뇨, 호흡기, 항우울제, 지방간, 골다공증, 천식, 어지럼증 등 내과뿐만 아니라 다른 진료과 영역의 질환도 아우르는 강연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65세 이상 개원의들에 대해서는 등록비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의학적 지식을 채우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한 노(老) 의사들의 편의를 제고시키고 전국 의료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학술과 임상진료 모두 아우르는 최신 강좌 마련"
유빈 내과장은 이번 강좌에서 가장 초점을 둔 부분으로 개원의들의 학술적 지식욕구와 임상 진료법 간 공통분모를 넓히는 것을 꼽았다.
유빈 교수는 "학문적인 위치를 지닌 서울아산병원이지만 개원의들에게 현실적인 임상 강의와 학문적인 욕구를 모두 충족시켜드릴 수 있는 합일점을 찾는데 힘썼다"며 "양질의 내과 관련 아카데믹한 학술내용은 물론 진료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증례들을 풍부하게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매년 600~700명이 참석하는 서울아산병원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에는 매년 고정적으로 찾는 개원의분들도 많은 만큼 항상 신선하고 깊이있는 의학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참석 개원의들에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강좌실을 여러 개 마련, 진료과목별로 편리하게 강연을 접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전공의 교육·처우·근무환경 향상이 내과 과장 핵심업무"
유빈 교수는 내과 과장으로서 주요 업무로 '전공의 교육'을 꼽았다. 앞으로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의사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쓰는 것이 자신의 숙명이라는 것이다.
유빈 교수는 "최근 전공의들을 노동자로 보는 시각도 많지만 최소한 서울아산병원에서 교수들과 전공의들은 순수하게 100% 사제관계"라며 "우리들이 앞으로 아플 때 진료하게 될 의사들이 현재 전공의들이다. 그런만큼 교육적인 부분에 많은 비중을 쏟아야 하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세부 진료과목이 있는 내과인 만큼 전공의들을 비롯해 후학을 가르친다는 것이 주업무이자 중대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내과 연수강좌에서도 전공의들이 다수 참석해 강연을 듣고 사제간 정과 지식을 교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