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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제18기 회장선거에 단독입후보한 송명제 후보(명지병원 응급의학과)가 당선됐다.
27일 오후 7시 대한의사협회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8기 대한전공의협회장 선거개표'에서 송 당선자는 총 투표수 4078표 중 3665표를 얻어 90%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졌다.
송명제 당선인 임기는 9월 1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송 당선인는 지난 3월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진행됐던 총파업에서 전공의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투표에 참여해 준 전공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전과는 달라지고 힘이 있는 단체로 대전협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송 당선인은 28일부터 상임이사진들과 미팅을 통해 사무국 통·폐합 등의 조직개편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송 당선인은 지난 3월 투쟁에서 전공의들이 보여준 의료현안에 대한 관심을 조직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전공의들이 모이면 얼마나 큰 힘을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며 "다만 최근에는 이 같은 열기가 식어가고 있지만 대전협이 조직화를 통해 전공의들의 관심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전체 유권자 1만571명 중 4078명이 투표에 참여해 38.5% 투표율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