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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전문병원이 주최하는 학술심포지엄으로는 최대 규모인 부민명원 슬관절 심포지엄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무릎관절 치료에 정통한 전국 명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30일 대한슬관절학회 주최, 부민병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대한전문병원협의회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대학병원 교수분들을 포함 슬관절 분야 대가들이 모두 모여 의학적, 임상적 최신 경향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무릎 관절이라는 국한된 질환 분야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학 콘텐츠를 토대로 양질의 강좌를 제공하는 심포지엄이라는 것이다.
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이 매해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해 나감으로써 전국 대학 교수들과 개원의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식 공유의 터를 제공해 국내 슬관절 분야 의학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수들과 개원의들 간 정보 교류 장(場) 활성화 노력"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슬관절 관련 소프트한 부분인 연골 분야 치료와 하드한 부분인 인공관절 분야로 나뉘어 무릎관절을 총망라하는 세션을 기획해 구성됐다.
정 이사장은 "무릎관절에 질환 치료 및 의학에 필요한 부분을 모두 빠뜨리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의학적 지식을 누적시켜 국내 슬관절 의료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정 이사장은 과거 무릎관절 치환술 위주로 치료가 진행되던 것이 최근 최소치환, 자기관절 보존 치료로 경향이 변화한 것 역시 슬관절 심포지엄 등을 통해 의학적, 이론적인 베이스가 한층 두터워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의사들 간 치료 지견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면서 정확한 이론적 견해가 쌓여 더욱 단단해졌기 때문에 굳이 관절을 치환하지 않고 환자 자신의 것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보존술 쪽으로 치료법이 발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정 이사장은 "부민병원의 심포지엄 개최는 지방 의사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지역의료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순기능이 있다. 연좌분들 대부분 서울 및 수도권에서 심포지엄을 찾아 내려오기 때문에 전국 의사들간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비단 슬관절 뿐만 아니라 한차원 부위를 확대해 무릎, 어깨, 고관절 등 다양한 치료부위의 의학적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심포지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마침 오는 2015년은 부민병원이 3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좀더 많은 전문 의료진들이 참석할 수 있는 심포지엄을 진행하기 위해 힘 쓰겠다"고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대한민국 관절 분야에 있어 이정도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는 병원은 부민병원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에서 관절 의료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외부 개원의들에게 질 좋은 강연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철학 아래 심포지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