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적정성평가 지속 '국민의료평가발전委' 발족
의료계·시민단체 등 13명 구성…심평원, 추진단 구성 지원 방침
[ 2014년 09월 03일 13시 53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적정성평가에 손을 댄다.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평가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의료계는 우려와 기대가 섞인 눈빛으로 논의의 장을 주시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3일 '국민의료평가발전위원회(이하 발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공식 밝혔다. 그간 암암리에 거론됐던 지속가능한 국민 의료 질 향상과 적정성 평가의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다.

 

심평원에 따르면 발전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의료계 6명, 시민단체 2명, 공익대표 2명, 정부 및 심평원 관계자 3명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4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이해관계자들의 상생 및 협력을 전제로 의료계에서 제기해 온 평가제도 개선 등 평가시스템의 발전 방향 등을 설계한다.

 

이와 함께 실질적 논의 진행을 위해 심평원 내부에 손명세 심평원장을 단장으로 위원회를 지원하는 '국민의료평가 발전추진단'을 구성했다. 행정지원 및 의료계와의 소통 채널을 담당할 '미래평가설계팀(팀장 미래전략부장)'도 임시로 설치된다.

 

손명세 원장 겸 추진단장은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국민 요구에 부응하고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에 발맞춘 평가모델을 만들어 국민, 의료계, 심평원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심평원의 청사진에도 불구하고 의료계는 일단 지켜보겠다는 반응이다.

 

한 학회 관계자는 "평가 전반에 걸친 변화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좋은 취지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가 있을지 지켜봐야겠지만 앞서 언급됐던 지표에 대한 문제 등 전문가 영역에서 논의가 이뤄져야하는 부분에서 국민의 역할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적정성평가의 분명한 목표 설정과 함께 위원회 역할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며 "또 다른 중앙평가위원회와 명분 쌓기용 기구가 되지 않길 바란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발전위원회와는 별도로 의학회 협조를 얻어 적정성평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중론을 모으고, 평가 전반에 대한 발언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기구를 별도로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준엽기자 oz@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말 많은 '적정성평가' 해법 찾기 돌입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