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0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 여성, 고령임신 추세…난산 주의보
평균 출산연령 32.5세, “검사비용 지원 등 체계적 산전관리 필요"
[ 2014년 09월 19일 20시 00분 ]

서울 여성의 초산 연령이 평균 31.5세로 나타났다. 늦은 출산일수록 임신 중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시가 펴낸 `통계로 본 서울 남녀의 결혼과 출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서울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5세, 초산모 평균 나이는 31.5세로 집계됐다. 

 

이는 20년 전에 비해 4년 이상 늦은 수치로, 1993년 서울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28세, 초산 평균 연령은 26.8세였다.

 

또한 35세 이상 고령산모의 출생아 비중이 25세~29세 산모의 출생아 비중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연령별 출생아 구성비는 ▲30∼34세(53.6%) ▲35∼39세(20.6%) ▲25∼29세(19.6%) ▲20∼24세(2.9%) 순이다. 20년 전에는 ▲25∼29세(54%) ▲30∼34세(22.1%) ▲20∼24세(18.7%) ▲35∼39세(3.9%) 순이었다.

 

문제는 나이가 많은 산모일수록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응급상황을 겪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여성전문 제일병원에 따르면 고령 초산모의 경우 임신성당뇨, 전치태반, 산후출혈, 자궁 내 태아사망 등의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 고령 초산모의 제왕절개율은 35세 이하 연령의 초산모에 비해 1.8배 높다.

 

보건사회연구원도 유사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고령 임산부의 산전 질환 및 출산결과 동향 분석과 정책적 함의’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조산, 제왕절개, 태반조기박리, 자궁수축부전 등 여러 다양한 응급상황들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심각한 합병증을 경험하는 고령 임산부가 많다는 것이다.

 

보건사회연구원 인구연구센터 이상림 박사는 “고위험 산모가 건강한 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자주 방문해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검사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비용 지원 혜택을 정책적으로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출산 정책은 산후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임신 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예방적 차원의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성미기자 ksm6740@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고령임신 늘자 암 걸리는 임산부 증가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