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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영상진단장비 보고 싶다면 이 곳으로
D-4 국내 첫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개막
[ 2014년 09월 19일 19시 11분 ]

병원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국제 의료산업박람회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4)’를 개최한다. 병원 의료산업의 해외 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가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면서 병원장 및 의사, 관련 업체들의 참여도가 높다.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의료산업계의 큰 축제의 장을 앞두고 데일리메디가 주목할 만한 전시 내용을 소개한다. 네 번째 순서로 최첨단으로 무장한 각종 의료장비 세션을 살펴본다.[편집자주]

 

병원의료산업의 현황과 미래 헬스케어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가 개최됨에 따라 각종 IT 기술이 접목된 최신 의료기기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첨단으로 무장한 영상진단장비 포트폴리오들이 공개될 전망이다. 우선 삼성전자의 경우 높은 이동성으로 환자 접근이 용이한 최초의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인 GM60A를 전시한다.

 

높은 이동성+우수 화질 엑스레이 

 

기존 고정형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인 GC80, GU60A, GF50에 이어 처음 선보이는 이동형 엑스레이인 GM60A를 새롭게 출시하며 디지털 엑스레이 제품군의 라인업 확대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GM60A는 병원 내 입원실, 수술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간편한 이동 및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미세 위치 조정 기능을 이용해 외상환자와 같이 촬영이 용이하지 않은 환자도 여러 방향에서 쉽게 검사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서 이동이 원활하다.

 

또한 환자에게 안전하게 접근하도록 이동 속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전방 센서를 통해 충격을 감지할 경우 장비가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도 탑재했다.

 

삼성전자 측은 “GM60A는 높은 이동성뿐만 아니라 삼성의 최첨단 디텍터와 이미지 엔진을 적용한 우수한 영상 이미지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삼성메디슨은 진단영역 확대를 위해 최초로 선보인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제품인 RS80A와 기존 산부인과용 제품인 WS80A에 더 개선된 이미지와 자동화 진단 기능이 적용된 WS80A with Elite를 선보인다.

 

RS80A는 프리미엄 기술을 갖춘 ‘S-Vue’ 프로브를 장착해 넓고 깊은 침투력으로 체내 조직을 정확하게 구현하고, 최첨단 영상 처리 엔진인 ‘S-Vision Architecture’를 적용해 HD급 화질의 진단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효율적인 기능들이 탑재돼 진단효율성도 높였다. 유방 병변의 경계선을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지정해주고, 스마트한 분석력으로 주변 부위의 특징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S-Detect™가 대표적이다.

 

유방이나 갑상선 조직의 악성 또는 양성 가능성 여부를 간편하게 알려주거나 혈류 흐름과 압력에 대한 정보를 컬러로 표시하는 등 신속한 진단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겸비했다.

 

삼성메디슨은 “RS80A는 직관적인 진단을 돕고자 컨트롤 패널의 버튼 수를 줄이고 3D 조이스틱을 이용해 메뉴 선택과 조정을 간편하게 했다”며 “사용자는 가장 선호하는 컨트롤 패널의 위치를 저장할 수 있어 최적화된 장비 사용으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산부인과 초음파 장비 명성 잇는다

 

산부인과용 제품으로는  WS80A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WS80A with Elite를 박람회에서 선보인다.

 

WS80A with Elite는 태아의 발달 사항을 파악하는 정밀검사 기능들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5D Heart는 태아 심장의 정밀 진단을 돕는 세계 최초의 기술로 9가지의 다양한 기준 단면에서 바라본 3D 이미지를 도출해 정확한 해부학적 정보를 제공한다.

 

태아 뇌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기능인 5D CNS(Central Nerve System)는 뇌 구조 파악에 필요한 측정 값들을 자동 제공해 스캔에 소요되는 시간과 절차를 줄여 진단 효율성을 개선했다.

 

이 밖에도 미국, 영국 등 해외 의료 프로젝트에 잇따라 선정된 바 있는 이동형 초음파 기기인 HM70A와 PT60A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도시바, 박람회서 신제품 줄줄이 출품

 

도시바도 최고 사양의 영상장비들을 박람회에 내놓는다. Aquilion ONE ViSION Edition(애퀼리언 원 비젼 에디션)은 9월 19일 런칭쇼 이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Aquilion ONE ViSION Edition은 기존 도시바 High-end CT인 Aquilion ONE의 0.35초였던 갠트리 회전시간을 0.275초로 단축시켰다. 갠트리 회전 시간은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응급환자나 부정맥, 빈맥 환자의 검사 여부에 중요한 요인일 뿐만 아니라 CT기술력의 핵심이다.

 

도시바 관계자는 “Aquilion ViSION은 부정맥, 빈맥, 비만 환자와 같은 가장 다루기 어려운 환자들도 검사가 가능하다” 며 “교통사고 외상 환자와 같이 응급환자의 부상 부위 확인을 위해 전신 CT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 Aquilion ViSION으로 촬영하면 10초면 가능하므로 응급상황에도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새롭게 출시한 1.5T MR인 Elan(엘란)은 매우 컴팩트하게 설계된 장비이면서 도시바의 모든 최신 기술-Non-contrast 기법(FBI, Time-SLIP)과 16채널 Flex 코일 등–이 탑재됐다.

 

이중 Non-contrast(비조영) MRA를 통해 환자의 위험도를 최소화해 더욱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16채널 Flex 코일은 인체 여러 부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된 것으로, 기존 MSK 전용 Low 채널 코일에 비해 많은 Element를 보유하고 있어 더 뛰어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초음파장비 전시로 외래 중심 개원의 공략"

 

도시바의 대표 초음파 장비인 Aplio시리즈는 Aplio 500, 400, 300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이번 K-Hospital에 전시하는 Aplio 300은 상위 모델인 Aplio 500의 이미징 기술이 그대로 적용돼 있다.

 

이미지 소프트웨어인 Aplipure, Aplipure+, Precision Imaging, D-THI(Differential Tissue Harmeonic Image)를 통해 신체 깊숙한 부위에 위치한 장기의 쵤영 시에도 우수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혈관 트래킹이 가능한 Fly Thru기능과 조직의 탄성도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Elastography 기능, 도시바 Fusion Imaging 기술인 Smart Fusion 등 전문 소프트웨어가 접목돼 병변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Xario 시리즈는 초음파 상위 모델인 Aplio의 고급 이미징 기술을 그대로 적용시킨 장비로 올해 첫 선을 보였다.

 

Xario의 프로브(Probe)는 마이크로 핀리스(Micro-Pinless) 커넥팅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순도 높은 초음파 시그널을 유지할 수 있어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장비 무게가 기존 제품 대비 약 40% 감소돼 이동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10.7인치 터치 스크린과 개인 맞춤형 세팅이 가능, 사용하기 쉬운 장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도시바 측은 “초음파장비 Aplio 300, Xario 200, 100을 이번 전시에 출시함으로써 도시바 초음파 장비 사용 범위가 기존 대학병원과 리서치 기관을 넘어 일반 외래 중심의 개원의까지 넓어지리라 기대해본다”고 피력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혈관 검사 및 시술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된 도시바의 혈관조영장치 Infinix-I 시리즈도 박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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