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0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일촉즉발 건보공단 노사 총파업 코 앞 타결
임금 불평등 해소 TF 구축 등 합의…불씨는 여전
[ 2014년 09월 22일 20시 00분 ]

준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인 1만 노조원들이 집결한 초유의 파업은 없었다. 건보공단 노・사는 극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 다만 불씨는 아직 남아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양대 노조인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위원장 유재길, 이하 사보노조)와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위원장 성광, 이하 직장노조) 노조원들은 22일을 끝으로 정상업무에 복귀한다.

 

 

6564명의 노조원이 소속된 사보노조 53%가 지난 18일 단체협상안에 찬성한데 이어, 22일 3397명으로 구성된 직장노조의 55%가 찬성함에 따라 7차례의 본교섭과 23차례의 실무교섭의 마침표를 찍었다.

 

단체협약 이행합의 사항으로는 퇴직금, 복리후생비, 경영・인사 등 공공기관 방만경영 8개 분야 55개항 중 ▲퇴직금 가산지급 폐지 ▲중・고교 학자금 지원의 공무원 자녀학자금수당 준수 ▲전보규칙 개정 등 공단에 해당되는 10개항이다.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파국으로 치닫던 국면이 극적으로 타결된 데에는 사측의 양보와 노・사간 공감대 형성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노조에 따르면 주요 쟁점사안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공단 등 유사업무 공공기관 대비 낮은 임금을 두고 사측이 공감해 협상이 이뤄질 수 있었다. 실제 공단은 연말까지로 예정된 임금협상에 앞서 불평등 해소를 위한 TF를 10월 초 구축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단은 기획재정부를 필두로 한 정부가 강력히 추진 중인 '공공기관 방만경영 개선'의 형식적인 이행을 담보할 수 있게 됐고, 노조는 현행가 유사한 운영 및 임금협상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는 등 실리를 챙길 수 있었다.

 

노조 관계자는 "정부의 방만경영 개선의지가 강한데다 임금협상이 남아있어 일단 합의안을 도출했다"면서 "노조가 강력히 주장한 불평등 임금 해소에 대한 가시적 합의가 이뤄져 파업을 유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공단 관계자는 "차별임금해소, 부과체계 등 제도미비로 인한 폭력민원 예방대책, 장기요양보험 사업확대에 따른 인력충원 등에 합의했다"면서 "현격한 입장차를 보였지만 상호간 신뢰가 구축되며 합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단 양대 노조는 오는 10월 1일 단일 노조로 통합돼 임금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만약 임금 협상이나 TF가 제 역할을 못할 경우 파업 논의가 다시금 불거질 수 있다.

오준엽기자 oz@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27일 예정 건보공단 노조 총파업 '유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