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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레인(대표 윤경식)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앱(App) 기반 우울증 증상 치료 첨단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이 실시된다.
와이브레인은 최근 국내 8개 병원과 협력해 모바일 앱 기반 우울증 치료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임상에 돌입, 안전성·유효성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80명의 중증도 이상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환자를 대상으로 강남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명지병원, 분당차병원, 세브란스병원(신촌, 강남), 아주대학교병원, 춘천성심병원 등 총 8개 임상센터에서 진행된다.
와이브레인은 지난 2013년 2월 카이스트(KAIST) 석·박사 출신이 설립한 신생 벤처기업으로 전류 자극을 통한 최신의 뇌 신경 조절기술[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머리 바깥에서 안전한 방법으로 전류를 흘려보내고 두뇌 내부 신경 네트워크를 따라 깊숙한 곳까지 전달,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직선으로 전기를 흘려보내 약 2cm 정도 떨어진 목표 지점에만 도달했던 기존의 전기 자극술과 비교해 미세한 전기(0.3mW/kg, 스마트폰의 약 1/7 수준)가 뇌 깊숙한 곳까지 전달된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 할 수 있다.
와이브레인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키고 웨어러블 센서를 스마트폰에 연결해 우울증을 치료하는 첨단의료기기를 개발했다.
우울증 환자의 경우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와 관련된 우뇌 활성도가 높은 반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좌뇌 활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데, 이 기기를 사용해서 좌·우뇌 활성 불균형을 정상화 할 수 있다.
윤경식 대표는 “우울증 치료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본인의 스마트폰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우울증 치료기기로 환자에게 치료제와 유사한 효능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와이브레인은 지난 6월 개발한 알츠하이머성 치매(Alzheimer's Disease)와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tient) 증상 완화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임상을 삼성서울병원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