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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 의약품 중 아이월드제약의 9개 제품을 비롯해 총 23개 품목이 품질 부적합으로 판정됐다.
7일 식약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에게 제풀한 의약품 수거검사 결과 품질 부적합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19개 제품, 올해 6월까지 4개 제품 등 총 23개 품목이 판매 중단 및 회수됐다.
함량시험, 비교용출시험, 균검출 등 검사결과 품질부적합 판정에 따른 것이다.
특히 아이월드제약의 경우 로자린정을 비롯해 아이월드오적산, 아이월드구미강활탕, 아이월드소청룡탕, 아이월드삼소음, 아이월드갈근탕, 아이월드가미소요산, 아이월드반하사심탕, 아이월드팔물탕 등 9개 제품이 품질부적합으로 판정 회수됐다.
또 정우신약의 정우구미강활탕, 정우소청룡탕, 정오오적산 등 3개, 한국인스팜의 소청룡탕과 갈근탕 등 2개, JW중외제약의 마우스겔액과 노펜24첨부제 등 2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아주약품 아주세파드록실캡슐 500mg, 일성신약 일성세파돌정, 환인제약 에나폰정10mg, 제일약품 제일쿠마딘정, 성광제약 헥시탄 0.5% 및 콜마파마의 로제케이정도 적합 판정을 받지 못했다.
남윤인순 의원은 "의약품 수거검사결과 일부 제약업체의 경우 주성분 함량미달, 용출 및 붕해시험 미달 등 품질부적합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남윤 의원은 "해당 제약사에 대한 특별약사감시 등을 통해 GMP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하며, 국민 보건을 심각하게 위협할 정도로 품질이 불량한 의약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뿐만 아니라 GMP 적합 판정을 취소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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