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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특정 심포지엄에서 “영상의학 수가가 높다. 이를 줄여 특정과를 살리는데 사용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 이후 대한영상의학회 임원진 및 회원들이 상당히 불편한 심기를 피력했다는 전언.
실제로 대한영상의학회는 금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례적으로 대규모 기자간담회를 열고 “CT, MRI 수가 삭감이 있기 이전의 자료를 근거로 한 발언인 것 같다. 최근 개원가는 물론 대형병원에서도 영상의학검사는 원가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반박.
학회 한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 3년간 CT, MRI에 대한 수가 삭감을 통해 15~25% 낮아졌고, 올해 말부터는 MRI에 대한 급여확대도 예정돼 있다”며 “정부가 수가를 올려달라고 전면 대응에 나서는 일부 특정과는 챙겨주고, 진료·연구활동에만 집중하는 진료과는 무시하겠다는 발상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불쾌한 반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