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4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산신약 수출 오히려 발목잡는 '新약가정책'
문정림 의원, 사용량약가연동제 폐해 지적…"저가로 인해 포기 속출"
[ 2014년 10월 14일 15시 10분 ]

사용량약가연동제가 국산 신약의 해외수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내 가격이 워낙 낮게 책정돼 수출시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1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사용량약가연동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용량약가연동제는 보험재정 절감 효과를 위해 보험 등재 시 예상한 사용량보다 실제 사용량이 많거나, 전년 대비 청구량이 일정 비중 이상 증가하면 보험약가를 낮추는 제도다.

 

당초 국내 매출 규모가 큰 다국적 제약사의 가격을 억제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지만 오히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 수출시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출 시 국내에서 책정된 낮은 약가를 기준으로 협상을 진행하다 보면 제대로 된 가격을 받지 못하거나, 해외 현지 유통을 담당할 제약사가 낮은 가격을 이유로 유통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국산 신약 약가는 세계적으로도 낮은 수준이다.

 

지난 9월 제6회 아시아태평양 경제성평가학회에서 발표된 ‘우리나라와 OECD 국가의 약가 수준 비교’에 따르면 국산 신약 등재가는 OECD 국가의 평균 50% 미만에 불과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사용량약가연동제 개선과 신약 가치 반영 등 두 가지 개선사항을 포함한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해외 수출 신약에 대한 사용량약가연동제 적용에는 변화가 없어 정책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게 문정림 의원 지적이다.

 

문정림 의원은 "국산 신약의 활발한 해외 진출과 수익창출에 있어 경쟁력 있는 약가 형성이 핵심이고 본질이다. 복지부의 지원정책은 이를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복지부는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약 가치를 반영한 실질적인 약가 결정 및 사용량약가연동제유예 등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복지부-보령 약가인하 소송 속 공단 지침 주목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