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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당뇨신약 SGLT-2 억제제가 일본에서 환자 사망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올 봄부터 일본에서 SGLT-2억제제 처방이 시작된 이후 시판후 조사에서 이 제제를 복용한 60대와 50대 남성 환자 2명이 사망한 것이 보도됐다.
사망 환자들은 SGLT-2 억제제와 이뇨제를 병용하고 과다한 탈수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소변을 통한 당 배출 기전을 보유한 SGLT-2 억제제는 현재 국내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베링거인겔하임, 아스텔라스 등 유수 제약사들이 처방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있는 핫한 신약이다.
그런만큼 국내 당뇨 시장 역시 일본 내 탈수 사망 이슈가 미칠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만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에 일본에서 문제가 된 SGLT-2 억제제는 국내서도 시판중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와 사노피아벤티스의 '애플웨이' 등이다.
SGLT-2 억제제는 신장 내 당의 재흡수를 억제, 소변으로 배출시켜 체중 감소효과와 혈당 강하력을 보유했지만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위험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일본은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의 경우 이뇨작용 이상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마다 이뇨제 투여 용량에 주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에는 다이쇼도야마의 SGLT2 억제제 '루세피'가 탈수와 영양장애 등 2건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 것이 보고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