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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의료인력에게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지식과 기술을 연수·교육하는 ‘외국인 의료인력 연수사업(MKA)’이 외국인환자 유치는 물론 해당 국가에 한국의료 영향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외국인 의료인력 연수사업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적극 실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문 의원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총 20개국 253명의 외국 의료진이 외국인 의료인력 연수사업(MKA)을 통해 연수를 받았다.
그 결과, 연수 받은 외국 의료진은 한국 의료기술을 현지에서 활용하는 한편, 국내 연수기관의 환자유치 네트워크를 통해 자국민들을 한국 의료기관으로 추천해 외국인 환자 증가에 기여하고 있었다.
이는 통계로도 확인되는데, 연수생 참여가 가장 많은 카자흐스탄, 중국,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은 모두 외국인 환자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위 6개 국가에 해당했다.[그림]
문정림 의원은 “해당국가 환자유치 성과·사례 조사, 국내 의료 우수성 홍보, 연수생 및 수료생 DB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연수사업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정부 차원의 보건의료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환자 증가율이 높은 국가를 전략국가로 선정하고 후속·연계사업 등을 협의하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