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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단검사의학회 차기 이사장 및 회장 등 요직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선출됐다. 동일 대학에서 두 보직을 동시에 석권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진단검사의학회는 23일 2014년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차기 학회를 이끌어 갈 이사장에 서울의대 송정한 교수를 선출했다. 차차기 회장으로는 같은 대학 한규섭 교수를 선임했다.
송정한 교수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미국 베일러대학에서 분자유전학 관련 연수 후 현재 분당서울대벼원 진단검사의학과장 겸 경영혁신실장을 맡고 있다.
진단검사의학회 학술이사를 역임하면서 학술대회 운영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고, 특히 여러 국제학회 조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2년부터 영문학술지 편집장을 맡아 세계 논문 인용지수를 1.481까지 상승시키며 학회 위상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다.
송정한 교수는 “학회와 병원의 다양한 실무 및 보직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합 속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단검사의학회 차차기 회장에 선임된 한규섭 교수도 서울의대 출신이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병원에서 수혈의학 연수를 거쳤고, 서울대병원 기획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5월 국내 혈액사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혈의학의 국제화 원년을 선포한 제33차 국제수혈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회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룬 바 있다. |